“너, 내 동료가 돼라!”
나훈아의 비대면 콘서트 시청률은 무려 29%에 달한다.
연말까지 남은 발사 계획도 3개나 된다
오사카에 사는 나카무라 스미레.
아무리 그래도 세계 1위라니. 그 많은 식용 GMO는 누가 다 먹는 걸까요? 결국 우리 가족들, 우리 아이들이 세계 제일의 GMO 소비자란 뜻입니다. 대체 한국의 1등 비법은 무엇일까요? 제가 짧은 국회의원 생활 동안 확실히 깨달은 건 '기업 하기 좋은 나라'가 사람 잡는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이 식용 GMO 수입 1위 국가가 될 수 있었던 건 'GMO라도 괜찮아'라는 우리의 너그러운 식성 때문은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뭘 먹고 사는지 모르는(알 수 없는) 현실이 원인입니다. 우리는 왜 몰랐을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의 알권리보다는 식품업계의 '팔 권리'를 옹호해왔기 때문입니다.
세계의 도덕 모델로서 미국은 참패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최근 20년 동안 일련의 불법전쟁에 가담해 왔다. 많은 중국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자신들의 강점은 아편전쟁과 과 같은 전쟁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들의 힘으로 국가의 이익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있다. 물론 국력을 키워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겠다는 그들의 소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국력의 향상이 기후의 변동 등, 인류의 존재와 관련된 과제 해결을 통해서가 아닌 항공모함과 전차의 제조 등과 같은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군비확장의 방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그 방향이 틀렸다는 것이다.
한국 청년의 삶은 더욱 힘들다. 세계 제일의 청년 자살률은 우연이 아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공부에 시달린다. 대학 입시와 취업 전쟁을 거치면서 이미 탈진 상태다. 용케 직장을 얻어도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 길게 버텨봐야 20년 남짓이다. 그러니 '헬조선' 소리가 절로 나고 한국을 떠나고 싶을 수밖에는. 실로 안쓰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따지고 보면 그들 잘못이 아니다. 우리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었다.
미국 중남부 한글학교 연합 캠프에서 중고등학생 아이들을 위하여 한국경제 발전의 역사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자랑스런 경제발전을 가져온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등의 이름을 아이들에게 꼭 기억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제게 신신당부하였습니다. 보내준 제 강의 노트를 보고서는 다음 날 숨을 헐떡이듯 이메일이 날라 왔습니다. 청소년들이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의 긍정적인 측면만 소개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이야기는 정치적이므로 빼달라고 합니다.
중공군의 전면 개입으로 전세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하면서 도입된 초토화폭격 이후엔 미공군이 소이탄을 사용해 북한전역을 황무지로 만든다. 말 그대로 북한 전역을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듯한 초토화폭격이 진행된 것이다. 정전협정이 진행 중이던 1952년 7월 이후 미공군이 사용한 항공압력전략은 북한의 철도, 수력발전소, 저수지 등을 표적으로 했다. 정전협정을 유리하게 체결하기 위해 북한을 사지로 몰아넣으려는 전략이 바로 항공압력전략이었다. 전폭기와 전투기의 눈에 띄는 민간인들도 전부 표적이 되어 죽어갔다.